나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 동시에 지키는 활동, 플로깅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블루사이렌’은 국내 최초 해양 침적쓰레기 전문 해양복원단체로,

바다 바닥에 계속 쌓이며 수거가 어려운 침적쓰레기 제거에

앞장서며 수자원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코레쉬텍과 리턴투네이처가 환경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플로깅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플로킹행사 동영상 보기

해양 오염은 실생활에 와닿거나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체감이 힘들지만, 체내 미세 플라스틱이나

중금속 축적 등을 불러와 건강을 위협하는 한편 기후 재난도 초래할 수 있는 등 인류를 포함한 지구 생태계 전체에 위협을

가할 수 있어 최근 중대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곧, 바다

지구 표면적의 70%

지구를 구성하는 물의 97%

지구가 만드는 산소의 70%

사람이 먹는 단백질의 60%

지구 생명체의 80%

지구의 시스템, 바다

지구의 온도와 온실 가스 조절

바다는 바람에 의해 생기는 해류와 바닷물의 밀도 차이에 의해 생기는 해류 등으로 인해 큰 흐름으로 움직입니다.

이 과정에서 지구의 열 순환이 이뤄지며 적도의 열을 극지방으로 이동하여 식히고, 식은 바닷물이 다시 적도로 이동하여 지구의 온도를 조절합니다.

바다는 아마존 산림의 몇 배 이상으로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킵니다. 이산화탄소가 직접 해양에 흡수되기도 하지만, 바다속 식물성 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 이후 동물성 플랑크톤과 대형 어류의 먹이가 됨으로써 이를 섭취한 대형 어류들이 죽어 심해로 가라앉음으로써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해저로 가둬지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대형 어류가 고래로서 식물성 플랑크톤에서 고래로 이어지는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는 20억 이상의 나무를 심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다가 무너지면...

인류의 먹거리 중 일부가 사라지는 수준이 아닌 빙하기, 홍수, 가뭄, 쓰나미, 태풍 등 거대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기후 재난은 경제 파탄은 물론 생존 자체의 위협을 초래함으로써 인류를 포함한 지구 생태계의 멸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구와 나의 건강을 함께 지켜보는건 어떨까요.